처음에는 모슬포 한라 전복이랑 같은 집인 줄 알았는데 가서 물어보니 아니란다.
그래도 기본적으로 먹을만 하다. 모슬포에 한라 전복과 비교를 안 할 수 없어서 몇 자 적으면 뚝배기 맛은 한라 전복보다 좋은 거 같다. 전복죽은 메뉴판에 없었다. 주방 위에는 그림이 있던데 그래서 비교가 불가했다. 전복 돌솥밥은 한라 전복이 훨씬 우월했다.
둘 다 미묘한 차이가 나지만 어쨌든 국물이 당기면 사계, 돌솥밥이 당기면 한라 전복을 추천한다.
가격은 사계전복이 1.3배에서 1.5배 비싸다. 다만, 사진에서 보는 거처럼 고등어 한 마리가 한 테이블에 하나 나오고 반찬의 가짓수가 틀리다. 그리고 깔끔한 실내가 있다. 한라 전복은 시장 중간에 있어서 좀 지저분한 느낌.
그래도 난 구지 전복 먹을 거면 한라 전복으로...




* 이 포스트는 절대 식당에 후원을 받아 쓴 글이 아닙니다. 더불어 식당 주인 입장에서는 불편하실 수도 있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으로 여행 다니시면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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