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고로 두번째 방문(제주서쪽 한림근처)
얼마나 맛나면 두 번이나 갈까? 응 겁나 맛있어!! 일단 저번에 못 먹은 딱새우 초밥(한정 판매라서 ㅠㅠ)이랑 딱새우 우동, 그리고 연어 덮밥 먹으러 다시 갔다.
요번에는 주의사항과 메뉴판도 찍어왔다.
※ 옆집(식당) 앞과 건너편은 주차하지 마세요. 하지 말라면 제발 하지 마세요. 제주가 아무리 불법주차(요즘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그리고 읍단위에도 단속 많이 해요)의 천국이지만 다른 집 밥 먹으러 와서 남의 식당 앞 간판 다 가리고 세우는 좀 그런 미친 짓은 좀 제발.. 그 외 주의사항은 사진 참조. (사진 볼 때 노는 날을 잘 보세요^^)
딱새우 초밥은 たたき(타타키 : 막간 상식 타타키 방식은 옛날 일본에서 전염병이 돌자 회로 인해서 그런 것으로 판단 정부에서 회를 못 먹게 하자 회를 익혀 먹는 척하느라고 나온 음식인데 이게 맛이 좋아 이젠 아예 음식이 되었다. 회의 겉을 살짝 불로 그슬려 먹어 독특한 맛을 준다.) 방식이든 날 초밥이든 둘 다 너무 맛났다.
딱새우 우동은 크리미 하지만 살짝 매운맛도 나서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았다. 딱새우가 밑에 많이 숨어있어 나중에 숟가락으로 국물채 먹으니 그 맛 또한 일품.
연어덮밥은 너무 양이 많을 거 같아. 미니로 시켰는데 살짝 부족한 듯이 완벽한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. 지난번 마구로 덮밥이 훌륭한 소스로 맛났던 걸 보면 연어덮밥은 연어 퀄리티만 보장되면 당연 맛난 맛.
결론은 이 집 음식은 모든 맛나다. (일부로 오픈 주방도 찍어봄) / 더불어 근처에 관광지가 없지만 꼭 가보길 추천
** 사람들이 너무 사진 대충 찍는다고 해서 못 찍는 게 아니라 안 찍는 거다 보여주려고 찍은 사진(중요한 건 사진이 아니라. 정보니까 ^^)
※ 이 포스트는 절대 식당에 후원을 받아 쓴 글이 아닙니다. 더불어 식당 주인 입장에서는 불편하실 수도 있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으로 여행 다니시면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.